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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자 인코딩 선언 하나가 파일 맨 앞이 아니라 750바이트 뒤에 있었다
인코딩 선언이 1024바이트 한계 안에만 있으면 된다고 여겼지만, 주석을 앞에 두는 바람에 여유가 274바이트뿐이었다. 다음 버전에서 그 여유를 넘기자 브라우저가 잘못된 인코딩으로 읽어 한글이 깨지고, 번들 전체가 문법 오류로 멈춰 화면이 완전한 백지로 나갔다.
이 3단계 중 «눈으로 검수」를 건너뛴 대가였다
이전 회차에서 검수 단계가 진행되지 못한 채 다음 회차로 넘어갔고, 그 사이 인코딩 문제가 그대로 반영돼 배포됐다. 문제를 코드로 고치는 것보다, 고친 결과를 실제로 열어 눈으로 보는 단계를 건너뛰지 않는 것이 더 중요했다.
한 줄로:
코드를 고쳤다고 끝이 아니다. 실제로 열어서 눈으로 확인하는 단계를 건너뛰면, 사소해 보이는 값 하나(인코딩 선언 위치)가 전체 화면을 백지로 만들 수 있다.
출처: 이 프로젝트 world-motion 작업기록(2026-08-25) — 사이클 1→2 인코딩 결함 기록